웃긴대학에서 퍼옴. 졸라웃김

만취inMelody
연관내용 :

 청산유수-   지옥 캠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금전적인 문제로 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청산이 인사드립니다(__) 


저번글 망해서-_- 충격먹고 

거기다 예전에 비해 글빨이 허접하다-_-약하다-_-안웃기다.._-_ 

라는 충격적 말을 듣고 마음을 재정비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 써봅니다 


이번글 대박나게 해주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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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충이는 솔잎을 


쳐먹고 살아야 하는겨-_- 



.. 




고등학교 3학년 당시 


맨날 술에 찌들어 담배연기에 녹아 일상생활을 즐기던 나 



농땡이 짓이-_- 극에 달하자 집에서는 급기야 


밥을 안줬다-_-; 




청산유수: 엄마 배고파!! 



엄마: 니놈에게 쳐맥일 밥풀따윈 없단다 



청산유수: 왜!왜! 



엄마: 몰라 주기 싫어 



씨..-_- 



극도로 미움받고 있던 나. 



얼마나 미움받고 있었냐하면 



청산유수: 엄마 나 고기먹고싶어 



엄마: 정육점 취직해라 



청산유수: -_- 좀 사주면안돼? 



엄마: 응 안돼 



제길-_- 



이때 밖에서 맘껏 뛰놀다 지쳐 들어온 남동생이 



남동생: 엄마!!밥!! 



엄마: 어이구 우리 새끼~ 밥 줘야지 우리 고기 사먹을까? 



남동생: 소고기!!소고기 사죠~ 



엄마: 그래 그래 




썅..-_- 



너무나 서러워 방안에 들어와 베게에 얼굴을 묻고 잠시 울었다 



한동안 처절할정도로 짓밟히며; 갈굼을 당하던 나 



그래도 정신 못챙기고 놀기 바빴다-_- 




그렇게 하루 하루 무의미하게 지나던 어느 날. 


담배가 떨어져 방안의 재떨이를 뒤적거리는데 


엄마가 들어왔다. 



엄마: 디져라 문디새끼야! 



청산유수: 봐,봤어?-_-; 



엄마: 쯔쯔.. 너 엄마 따라 어디좀 가자 



청산유수: 어딜? 



엄마: 안따라오면 용돈 없앤다-_- 




-_- 




그리하여 엄마 손에 이끌려 간곳은 


다름아닌 동네 교회 



청산유수: 교회는 왜?; 



엄마: 어여 따라들어오거라 




교회계단을 올라 사무실같은 곳으로 끌려간 나 


다짜고짜 내 이름으로 무언가를 신청하더니 



엄마: 교회 여름캠프 가거라-_- 



청산유수: 헉! 왜!! 



엄마: 너 그런꼴 엄마 더 못본다 가서 착한친구들이랑 놀다 와 



청산유수: 싫어!안갈래! 



.. 




머리털을 한움큼 잡아 뜯긴후 그렇게 나는 교회의 여름캠프에 가기로 되었다 



목사님: 하하 자제분은 걱정마세요 어머님 



엄마: 호호호 부탁드려요 목사님 




가기 싫다고-_- 



이틀 뒤 


캠프갈 시간에 맞춰 교회앞으로 엄마에게 끌려간 나 



엄마: 가서 잘놀다 와~ 



청산유수: 엄마 제발; 안갈래; 



엄마: 놀러보내준대도 지랄이고! 어여가! 



엄마손에 떠밀려 교회앞으로 가니 



남자애들 여자애들부터 해서 목사님에 기사아저씨 



목사님: 아 너왔구나? 어서 타거라 



청산유수: 저,저기 저 배가아파서;; 안가면 안돼요? 



목사님: 약줄테니 어서 타거라^^ 



썅 빠져나가긴 글렀네; 



그렇게 교회버스에 올라 대충 뒷자리에 비어있는 의자에 앉아 


잠이나 자자 싶어 눈을 감았다. 


막 잠이 들려는데 내 옆에 누군가가 털썩 앉아 잠이 확 깨버렸다 



청산유수: 아 누구야-_- 


쳐다보니 착한 얼굴에 무테안경의 모범생스런 남자다 



남자: 안녕? 



청산유수: 어? 어 안녕-_-; 



남자: 이번에 같이 가게 되서 매우 기쁘다^^ 자 악수 



다,당황스럽다; 



국어책에 나오는 철수도 아니고 뭐지 이 행동은; 



청산유수: 그,그래 안녕?; 



남자: 우리 이번 여름캠프동안 친하게 지내자^^ 



청산유수: 그,그러던지; 




대충 인사를 나눈후 마저 잠을 청하기 위해 눈을 감았는데 


갑자기 목사님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목사님: 자~ 우리 가는동안 심심하지 않게 성경구절이나 외워볼까요? 



아이들: 네에~ 



청산유수: 뭐야;; 




갑자기 다들 굵은 성경책을 꺼내 무언가를 말한다; 



남자: 자 너 온다고 해서 성경책 준비했어 너무 고마워하진 않아두 돼^^ 



청산유수: 응; 그래? 



깨알같은 글씨에 눈이 아파온다 


얼마나 성결구절을 외웠을까 


지루해서 잠이 쏟아져 그만 잠이 들고 말았다 



.. 




차바퀴가 흔들리는 바람에 눈을 뜨니 



어느새 캠프지에 도착했다; 




목사님: 자 다들 줄맞춰서 나와요~ 


아이들: 네에~ 



아 귀찮아-_- 



대충 맨뒤에 줄을 섰다 



목사님: 우선 점심부터 먹고 합시다^^ 


줄을 딱 맞춰서 선 아이들 앞에서 목사님이 외치신다 



목사님: 힘차게 구령 넣으면서 앞으로~ 전진! 



아이들: 하나님!예수님! 하나님!예수님! 



뭐,뭐냐; 



목사님: 거기 맨 뒤에 학생! 구령 똑바로 해요! 



청산유수: 네,네! 



청산유수: 하나님!예수님! 


-_-; 



그렇게 캠프지 안에 마련되있던 식당안으로 힘차게 구령을 외치며 들어섰다 


대충 식판에 밥이랑 반찬을 받고 식탁에 앉아 막 한숫갈 먹으려는데 



목사님: 자자! 기도합시다! 



아이들: 네에! 



아 뭔 기도여-_-; 



목사님: 우리들의 아버지이신 여호와.. 중얼 중얼 



배고파 배고프다고! 



약 10분간의 기도 끝에 



목사님: 아멘 


아이들: 아멘 


청산유수: 아썅-_- 



허겁지겁 밥을 먹고 재빨리 식당에서 나와 식후땡을 즐기기 위해 


담배를 꺼내들었다 



막 한모금 빠는데 저 멀리서 



여자: 얘!!! 



높은 톤의 찢어지는 목소리에 깜짝 놀라 보니 



여자: 학생이 담배같은걸 어떻게 피니!! 


담배에는 타르라는 물질이 너의 폐를 썩게하고 


중독현상이 있는 니코틴이 있어서 끊지도 못하고 40대에는 폐암이 걸릴 


확률이 10명중의 1명이란 말야!!! 




얼굴이 붉어지며 삿대질까지 하며 화를 내는 여자애; 


순간 나도 모르게 



청산유수: 미,미안하다; 



여자: 담배다 이리내! 담배는 우리에게 정말 해로운것이란 말야! 



들고있던 내 담배를 빼았아 밟아 끄고선 내 주머니를 뒤적이는 여자애 



청산유수: 어,어?; 



여자: 도대체 어딨어? 이거야!!? 



콱 




청산유수: 으헉 



여자: 뭐,뭐야 이거; 



내 



꼬츄였다-_- 




여자: 꺄아아아아악!!!변태!! 



짜악 



청산유수: 아악; 



울음을 터뜨리며 달려가는 여자애 




청산유수: 야이뇬아 내가 뭘 어쨌다고; 



어이가없다 


지가 만져놓고 미친것이-_-.. 



얼마나 쎄게 후려쳤던지 귀가 얼얼하다; 


청산유수: 에이 썅년!! 



투덜대며 식당앞으로 걸어나오는데 


목사님과 아이들이 몰려있다 


그리고 그앞에서 흐느끼는 아까 그 여자애 



눈빛들이 심상치 않다; 




목사님: 청산학생 이리오세요 


어자: 흑흑흑 


청산유수: 네? 


목사님: 아직 어려서 그런지 몰라도 여자에 대한 그릇된 호기심은 아주 나빠요 


청산유수: 아니 제가 뭘?; 


여자: 저 얘가 담배를 피길래 흑.. 제가 뺏아서 그만두게 하려는데 


흐윽 흑.. 주머니 뒤지는데 그걸 제 앞에 들이댔어요.. 그걸 아아아아앙!! 




주저앉아 통곡하는 여자애 




청산유수: 아니 이년아 내가 언제 들이댔어!! 



목사님: 청산학생!! 자신의 잘못도 인정하는게 사나이입니다! 


안되겠군요 따라오세요! 



내가 뭘 어쨌다고; 



목사님을 따라 들어간 캠프지 내 사무실 



목사님: 제가 청산학생의 죄를 씻어드리겠습니다. 자 눈감으세요 



무릎을 꿇고 근엄하게 손을 잡는 목사님 


얼떨결에 나도 무릎꿇고 손을 잡았다 



목사님: 3시간동안 제가 청산학생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3,3시간?!! 



목사님: 자비로우신 하나님 제 앞에 있는 이 어린 아해의 죄를 씻어주시.. 



청산유수: -_- 




30분이 지나자 무릎이 끊어질듯한 통증이 밀려왔다 



청산유수: 모,목사님 무릎이.. 


목사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이 아해를 굽이 살피옵시고.. 


청산유수: 무릎에서 부러지는 소리가.. 


목사님: 어린나이에 실수로 저지른 것이니 부디 굽어 살피시고.. 



썅-_- 



.. 



3시간 후 



미칠듯한 기도문과 무릎통증에 정신을 잃어가는 것을 느꼈다 



목사님: ... 아멘 


청산유수: 아,아,아멘.. 


목사님: 자 이제 나가셔도 좋습니다. 


청산유수: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비틀대며 사무실을 빠져나오니 


여자애가 다가와 내 머리에 손을 얹고 외쳤다 




여자: 너의 죄를 사하노라 



청산유수: -_-;;; 




3시간동안의 기도문압박에 정신이 황폐해짐을 느꼈다 



청산유수: 내가 여기서 왠 지랄이냐고 썅! 



제대로 펴지지 않는 무릎을 겨우 지탱하는데 


아까 버스에서 만난 남자애가 다가와 



남자: 곧 캠프파이어 할꺼야 어서가자 자 내손잡아^^ 



-_- 


이 새낀 암만봐도 


국어책에서 튀어나온 철수같다-_- 



청산유수: 어,엉 고맙다; 



놈의 손에 이끌려 캠프지 중앙으로 가자 이미 모여있는 목사님과 아이들. 



목사님: 자 우리 이제 캠프파이어를 할껀데요 다들 신나겠죠? 


아이들: 네에!! 


무슨 캠프파이어를 한다고-_-; 



꿍시렁대며 앉아 있는데 어떤녀석이 커다란 박스를 들고 


가운데에 내려놓더니 



그녀석: 자 다들 한캔씩 가져가! 


아이들: 와아~ 



오오 


저건 맥주인가! 



서둘러 다가가 박스를 열어제꼈다 



환타 오렌지맛 



청산유수: 씨발-_- 



아이들: 야!! 레몬맛은 없어? 포도맛은!! 


그녀석: 잘 찾아봐 있어~ 



아악 도저히 못어울리겠어!! 



청산유수: 야 맥주는 없냐? 



아이들: ... 



갑자기 아이들눈이 살벌해지며 크게 고함친다 



" 너 학생이 맥주라니 그게 무슨짓이야!! " 


" 우린 미성년자야! 맥주라는 단어조차 입에 올리면 안되는거야! " 


" 아멘.. " 




너무 불같이 화를 내며 달려드는 아이들 



두렵다; 이새끼들 위험해;; 



청산유수: 얘,얘들아 내가 잘못했어!! 미안해!; 



아이들: 너의 죄를 사하노라 


-_- 




씨발것들-_- 



그렇게 분위기를 무르익어가고 


나는 구석에 누워 가만히 있었다 



목사님: 자 이젠 레크레이션 시간입니다!! 


아이들: 꺄아아아~ 와아아아 


청산유수: 담배피고 싶다-_- 



목사님: 자 한꺼번에 나와서 춤추세요! 상품도 있어요!~ 


아이들: 와아아아~ 



청산유수: 피곤해 힘들어 담배피고싶다-_- 



녀석들이 모닥불 주위에서 정말 건전한 춤만 추고있다 


뭐냐 저 기이한 율동들은-_- 



그때 버스옆에 앉았던 그 놈이 



그녀석: 청산아 우리도 나가서 젊음을 불태워보자!! 


청산유수: 너나 태워 난 담배나 태웠음 소원이 없겠다 


그녀석: 너 또!! 담배!!! 



죽일듯한 기세로 달려들어 내 멱살을 잡아 흔드는 놈 



그녀석: 우리는!!!미성년자!!라고!!!! 


흔들 흔들 흔들 흔들 


청산유수: 처,철수야 사,살려죠;; 


한참을 혼나고-_-겨우 진정된 철수-_-새끼가 



철수: 미안하다 친구에게 이런짓을.. 하나님에게 부끄럽다! 



고개를 숙인체 그 자리에 앉아 무릎꿇어 기도하는 놈 


당황한 나는 그놈에게 다가가 





청산유수: 너의 죄를 사하노라 



-_-; 



철수: 고마워!고마워! 




그렇게 레크레이션인지 뭔지도 끝나고 이번엔 아이들 모두를 방안에 모아놓고 


목사님이 이야기를 하신다 



목사님: 자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주신 하나님에게 우리 모두 기도합시다. 



켁 또 기도? 


도저히 못참겄다 



청산유수: 저, 목사님! 


목사님: 네 청산학생 


청산유수: 저 무교인데요 


목사님,아이들: ... 



곧 이어 


목사님의 손에 이끌려 사무실에 갇힌체 1시간 기도를 듣고서 


폐인이 된체 나올수 있었다-_- 


잠시 후 




목사님: 청산학생 하나님 믿으면 어디가지요? 


청산유수: 천국이요-_- 



살기 위해 어쩔수 없었다; 



목사님의 정신을 황폐화 시키는 설교어택을 2시간이 듣고난 후에야 


잠을 잘수가 있었다. 



목사님: 자 다들 자러갑시다!!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두리번대는데 


철수-_-새끼가 다가와 



철수: 청산아 우리 기도하면서 같이 자자^^ 


-_- 


제발 좀 꺼져줘; 


그렇게 철수손에 이끌려 방에 들어가니 


나랑 철수 말고도 2명이나 더 있다 



놈들: 안녕 반갑다 우리방에 온걸 환영해^^ 



-_- 누가 철수새끼 친구아니랄까봐 


이놈들도 국어책에서 튀어나온 영호와 똘이같다 



영호: 청산아 우리 자기전에 뭐 재밌는거 하고 놀까? 


똘이: 그래 그래! 주기도문 문제내서 맞추기 할까? 



제발 참아줘; 



철수: 그거 말고 다른거 뭐 없나? 청산아 뭐 없어? 



곰곰히 생각을 한 후 



청산유수: 옆방 여자애들 불러서 옷벗기기 고스톱하자 



아이들: 싸늘... 



앗차-_-; 



불같이 화내는 똘이,영호,철수의 압박에 재빨리 알아서 기었다 


청산: 내가 죽을죄를 지었어!! 용서해줘!! 



너무 무섭다 이새끼들-_- 



철수: 제발 그러지 마 청산아! 


청산유수: 안할게 미안; 시키는대로 할께; 


씨익 쳐 웃는 철수-_- 


철수: 그래? 자 그럼 우리 다같이 


청산유수: 응?; 


철수: 수학문제 풀자^^ 



수,수학; 


난 중학교때 루트도 도로표지판으로 읽은 놈이란 말야-_-; 



철수: 자 청산아 여기 누워서 문제풀자 


청산유수: 아니 난 수학보다는 그냥 수면을;; 


철수: 그러지 말고 이 수학공식 풀면서 놀자 


청산유수: 아니 난 빨지 자고싶어 아니 자야돼!! 


철수: 왜?? 



-_-윽 어떡하지... 


아하! 



청산유수: 나,나 얼른 자서 꿈속에서 하나님 뵙고싶어;; 


철수: 이야!! 청산아 니가 드디어!! 그래 얼른 자! 



이불까지 덮어주며 내 손을 꼭 잡아주는 철수 



청산유수: 고맙다 철수야;; 




.. 



그렇게 잠이 들어 



다음날 아침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에 올라 철수옆에 앉았다 



목사님: 자! 돌아가는 길에도 하나님을 위해 예수님을 위해 기도합시다 


누가 할까요? 



청산유수: 제가 하겠습니다 



목사님: 우리 청산학생! 그래 해봐요 



살고싶어서 


기도문을 외웠다-_- 



.. 




집으로 돌아와 정신적인 공황에서 벗어나고자 



담배를 한대 피고 깊이 잠이 들었다. 



눈을뜨니 어둑어둑 해진 저녁. 


고통이 극심했던 모양이다. 



청산유수: 아어.. 머리아파-_- 



머리를 움켜쥐며 거실에 나와 물을 마시는데 


누군가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 



청산유수: 누구세요? 



덜컥 


문이 서서히 열리며 보이는 두꺼운 성경책. 




목사님: 청산학생 교회갈 시간이에요^^ 




" 꺄아아아아아아아악!!! " 





이후로 난 


교회만 봐도 사지가 떨리며 두통이 극심해지는 


희안한 증세가 생겼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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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비하하는건 절대 아니구요 

저희 이모부도 목사님이시거든요-_-a 

저한테는 정말 안맞더군요-_-; 


추천안하시면 


목사님이 집으로 찾아가 3시간 기도외움-_- 



- 행복한 세상.청산유수 카페 - 

 



행복한 하루 되세요. 



#.청산유수 


만취inMelody
2003-08-14 14:58: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강울보γ
2003-08-14 15:00: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리버
2003-08-14 15:52: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찌앤비^^
2003-08-14 16:30:17

쩜 길었지만...진짜재밌었다...굿뜨였어
꿈꾸는 소녀.
2003-08-15 00:14:55

3시간..컥..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컬리™
2003-08-19 02:51:10

짱 재미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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