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자리를 지키는 비결

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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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최고를 향해 도전한다. 끊임없이 도전하다가 언젠가는 자신의 자리를 돌아보고는 여기가 최고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제는 이 최고의 자리를 지켜야 된다고 생각한다. 바로 이때가 나락의 구렁텅이로 떨어지기 시작하는 순간이고, 늙어가는 순간이다. 최고를 향한 도전이 계속되는 것은 아직 젊다는 것이다. 누구든 최고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어차피 최고의 자리에 있는 것은 인간이니까. 그러나 헛된 꿈을 최고로 여기지 말자.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된다면 또다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라. 그게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어머니의 묘비에 이런 글이 있다. '인생에 종점은 없다. 끊임없이 노력한 흔적들이 보석처럼 빛 날 뿐이다.' 정확하게 옮기진 못했어도 이런 내용이다. 얼마나 치열하게 도전하고 열심히 살았는가 하는 것이 바로 인생을 값지게 하는 것이다. 최고의 자리라는 것, 또 다른 도전을 찾으라는 의미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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