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쓰는 정모 후기...

프리
연관내용 :

이제서야 정신이 좀 드는군요.
역시 이 나이에 밤샘은 무린가 봅니다.

토요일 오전부터 조조영화 본다고 메가박스에 7시 반에 갔다가
"웰컴 투 콜린우드"보고, 잠깐 회사 왔다가.. 
세미나가 있어 삼성역 야후 코리아에 있다, 정모 장소로 가니,
6시가 좀 지나있었더랬죠..

그때 본 인물들.. 앉아있던 순서대로..
푸른지성, 깡희(쿨걸), 구리구리, 하늘, 일상, 웃음꽃, 라마루

첫느낌..
누가 누군지 정말 모르겠다.. 왜들 다 어리게 생긴걸까.. 쩝

간단한 소개가 끝난후.. 
느낌..

푸른지성 - 으음.. 쩝.. 이 녀석에 대해선 더이상 할말이 -_-;;;
깡희(쿨걸) - 녀석 정말 쿨하군.. 눈에 어린 그 장난기란~
구리구리 - 20대 초반에서 중반으로 이미지 변하는건.. 시간 문제였군..
하늘 - 닉이랑 잘 어울리시네... 나보다 어린줄 알았더니.. -_-
일상 - 나만큼이나 글 잘 안쓰시나 부다.. 쩝.. 
웃음꽃 - 아구.. 꼬집어 주고 싶다 -_-;; 이런 아기가 20대라니..
라마로 - 귀연 녀석.. 항상 웃음을 달고 사네..?

술 마시고.. 얘기 좀 하다 보니..  세라피나 님이 오셨어요~

첫느낌..
앗 이분이 그 세라피나.. 였군.. 

분위기 업 시키기 위해.. 게임을 했습니다..
사실 술 게임은 잘 모르는지라.. 뭘 했는지 잘 기억은 안나네요..
그래도 그중에서 이미지 게임이 재미있었어요..
그 게임 하면서.. 서로 어색함을 없애고.. 친밀감을 높여줬죠..ㅎㅎ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자리가 좁아.. 좀더 넓은 자리로 옮기고.. 그때
구리구리의 친구인 F4루이 가 도착..

첫느낌..
웬지 양아치 같이 생긴것이.. 좀 놀거 같은데? ㅋ -_-*

자리를 옮기고 나서는..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_-;; 
무슨 얘길 했더라.. 쩝...
아.. 루이한테 말놓으라고 했고.. 옆으로 돌아보니 라마루도 말놓고 있더라는 -_-
쩝.. 그런저런 얘기.. ㅋ

그러다.. 킹과 카린, 가이가 도착..

첫느낌..
점점 더 이미지가 흐려진다.. 술 많이 먹었군..
킹은 그같은 그녀다.. 
카린은 예쁜 그녀다..
가이는 그다. -_-;

2차로 노래방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우린 열심히 가고 있었습니다.. 거기까지 좋았습니다.
열심히 가다보니.. 일행이 안보입니다.. 흠..
좀 있다 일행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푸른지성만 없었죠. -_-
여차저차.. 노래방 갔습니다..
특실에 갔는데.. 취했는지 스테이지가 눈에 띄더군여 -_- 쩝
별로 좋지도 않은 이미지.. 망가뜨리고.. 있다가, 옆을 보니.. 
하늘님.. 오우~~ 연장자의 파워.. 는 살아있었다 -_-;;

참고로 하늘님과 일상님은 같은 회사에 다니신답니다.
회사에서 두분.. 분위기 메이커 이신거 같습디다.. 

전 정말.. 호텔 같은곳 안가려고 했습니다. ㅜ.ㅜ
이 나이 먹으니 잠은 집에서 자야 되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속았습니다!!!!!!! -_-
푸른지성이 밤새는 그녀들이 없다해서 밤좀 새달라는~~
끈질긴 권유를 받아 XX호텔까지 갔는데.. -_- (이 무슨 에로소설이냐)

방이 2개라서, 일단 그녀들끼리.. 방에 짐이 아니라 
양말 벗고, 정리하면서 얘기했는데.. 다들 그런 권유 받고 왔다는 -_-;;

쩝..
자, 지금부터 들려드릴 얘기는.. 
19세 미만 어린이나, 노약자, 임산부는 눈을 감고 봐주세요.. -_-

은은한 불빛... 
은근히 취한 표정의 그, 그녀 들(-_-)
아, 도대체 이 부뉘기는 모냐..

전에 정모에서 했다던.. 그 게임을 조금 했는데..
처음엔, 아, 이 나이에 이거 모하는 짓이지.. 자괴감에 잠시 빠져있다가
나중에는.. 구리구리와 합세해서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기에 이르렀다는 -_-;;

이제 우린 기름종이는 필요치 않아! -_- 
빼빼로만 있음 돼..  아님.. 그 비엔나는.. 우움.. 더이상은..

구리구리.. 아이디어 생각해 봐.. 
우리 이 게임을 좀더 재밌게 발전시켜보자 -_-

호텔 후기는.. 이 정도에서.. 마치도록.. 
누군가 더 리얼하게 올리겠지.. ㅡㅡ;

잠은 집에서 자야한다는 되도않는 철칙 때문에
새벽 4시에 집으로 택시타고 들어왔습니다.

참 재미있었습니다.. ^^

끝으로.. 
헤어질때 미쳐 하지 못했던 말들..

라마로 - 
넌 집이 어디더라? 귀연 동생.. 담에도 또 볼 수 있길.. 군대는 걍 다녀와 -_-; 

프리 - 아, 이건 나다.

하늘 - 
언니, 잘 들어가셨나여? 아, 아까 쪽지로 얘기했지.. ^^; 담에 또 뵈여~~ ㅎㅎ

일상 - 
노래방에서 이미지가.. 넘 멋있었어여~ 언니.. 잘 들어가셨져?

구리구리 -
집에 어케.. 내려 갔나..? 담엔 부산에서 회 먹으면서 소주 한잔 하자.. ㅋ

F4루이 -
밥 뭇나~~ ㅋ 너두 부산에서 보자고~! 부산으로~~

웃음꽃 -
아기같기만 하던 울이 웃음꽃.. 전화할때의 그 터프함에 쫄았었다. 언냐가 -_-; 
프리
2003-01-19 18:30:57

라마로
2003-01-19 20:06:59

라마로
2003-01-19 20:07:56

hyserapina
2003-01-19 20:20:37

중아,하늘
2003-01-19 20:21:07

프리
2003-01-20 08:34:39

프리
2003-01-20 08:35:14

엄마는외계인
2003-01-20 17:30:41

B612행성루이
2003-01-20 19:54:43

프리
2003-01-20 20:57:37

구리서리
2003-01-20 22:20:09

B612행성루이
2003-01-20 23: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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